<대학혁신지원사업 커뮤니케이션팀 1차 기사>
작성자 조재혁
작성일 2020.06.18 1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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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의 변화 양상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코로나19로 강의 방식 및 학부 행사를 모두 원격으로 진행

올해 2월 말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3월 개강을 앞둔 대부분의 대학은 2주에서 한 달 가량 개강 연기를 선택했다. 개강 이후에는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실시간 원격 강의를 시작했다. 홍익대학교 역시 316일에 개강하여 화상 회의 프로그램 (Cisco Webex Meetings)을 통하여 강의를 시작하였고, 일부 실습 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들은 2020학년도 1학기 전 기간 동안 비대면 원격 강의를 실행할 것으로 밝혔다.  


원격 강의로 학생들 없는 텅 빈 강의실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의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강의 방식이었다. 교수님과 학생들 모두 Webex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는 실시간 원격 강의가 처음이다 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실제로 수업 도중 Webex 프로그램의 서버 문제로 인해 접속이 지연되면서 이후의 수업들이 전면 중지된 경우가 있었다. 강의 방식이 달라지고, 중간고사를 원래대로 시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강의 이해도를 평가하는 방식 역시 수업 내 활동이나 과제 등으로 대체했다. 몇 학우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본 결과 20학번 신입생 학우들을 비롯하여 여러 학우들이 원격강의로 인한 불편함과 교수님과 동기들을 직접 만나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17학번 김은현 학우는 항상 수업 시간 내에 주어지는 활동들을 강의가 끝나기 전에 제출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질 때가 많았는데, 원격 강의로 집에서 혼자 수업을 듣고 활동을 하니까 집중도 잘 되었고 마감기한을 넉넉히 주셔서 더 꼼꼼하게 할 수 있었던 거 같다라며 원격강의의 장점에 대해 얘기했다. 또한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장 박범순 교수님은 팀별 지도가 필요한 수업의 경우 모니터로 자료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집중도를 좀 더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라며 원격 강의의 긍정적인 면을 말씀해 주셨다.


새내기 배움터 대신 새내기를 부탁해


모든 학부 행사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대면 모임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인해 학부 새내기 배움터와 MT가 전면 취소되었고, 23대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학생회 Lucky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새내기를 부탁해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을 맞이하였다. Lucky 학생회장 장호선 학우는 새내기들이 학부 생활에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우 관계를 형성하게 하고자 새내기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학생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학생들과의 더욱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약속했다.


 

Webex 화면을 통해 진행되는 HUAF, 소모임 회의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의 소모임과 HUAF 활동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매주 강의실에 옹기종기 모여 진행되었던 총회와 스터디 등이 기존의 방식과 상당 부분 변화한 만큼 학생들의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홍익대 광고홍보학부 학술 소모임 애드샷과 취미 소모임 셔터에서 활동 중인 19학번 강혜민 학우는 소모임 자체가 얼굴을 마주 보고 친밀감을 쌓는 게 베이스가 되어야 하다 보니까 온라인 활동만으로 친해지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18HUAF 연출팀 팀장 18학번 박세진 학우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익숙해졌다. 그래도 여전히 팀원 친구들과 강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그립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나 HUAF는 홍익대 광고홍보학부의 대표적인 광고홍보 축제로서 매년 다양한 협업사들과 함께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식약처의 산하 기관인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하고 있다. 특히 HUAF 프로모션팀은 학교 내외부에서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했지만 올해는 새롭게 개편되어 진행될 방식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강의 방식과 학부 행사 방식의 변화에 따라 여러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럼에도 광고홍보학부 학우들은 원격 강의 이후 온라인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혼자 또는 조별 과제를 수행하여 원격으로 발표하며 Webex 화면을 통해 동기들, 후배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방식에 잘 적응하여 교과 및 비교과 활동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광고홍보학부의 박범순 학부장님은 힘든 상황임에도 적극적이고 열심히 참여해 주는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따라와주는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올해 입학한 20학번 윤경훈 학우는 빠르게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캠퍼스에서의 대면 수업과 학우들과의 원만한 인간관계, 학교 활동 등을 기대한다라며 광고홍보학부에서의 학부 생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어 광고홍보학부생들이 강의실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강의를 듣고, 학부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커뮤니케이션팀 기자팀 팀원 김민주, 유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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